2018.01.15~17
나의 첫번째 제주도 자유여행에 대한 기록 📝
(_제주 국제공항)
01.15
일단, 제주도에 도착한 첫날은 정말정말 날씨가 좋았다.
서울에서 영하 9도, 영하 14도 이런 날씨에서 지내다가 해가 쨍쨍하고 포근한 날씨의 제주라니 !
기분까지 좋아지는 그런 날씨였다 !
(_제주공항에서 가까운 버스정류장 바로 뒤에 있는 밭)
제주도의 버스 배차간격은 거의 20~30분 인것같다. 덕분에 이렇게 이쁜 사진들도 맘껏 찍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
귤 체험하러 아날로그 감귤밭이란 곳을 찾았고
그곳을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 가는길에, 날씨가 좋아 모든게 예뻐 보였고,
제주도의 햇살 또한 그 분위기와 넘나 잘 어울렸다
하지만, 우린 다가올 미래를 알지 못하고 힘든 오르막길을 계속 걷고 또 걸었다..!.
(_귤은 다 떨지고 잎만 남은 귤 나무)
(_해안어린이집)
'제주도🧡스럽게' 어린이집의 지붕도 감귤색이다..🍊
(_아날로그 감귤밭)
두둥,,,! 우리는 도착하자마자, 감귤따기 체험은 12월까지 밖에 운영을 안하고
그 이후에는 카페에서 음료 한잔을 시키면, 야외 감귤밭(귤없는 귤나무)에서
사진은 무료로 찍을 수 있다는 문구를 발견했다,,,,,
(_귀여운 소현이와의 철봉샷,,ㅎ)
(_스마트 삼각대가 잘 작동 되나 바보처럼 처다보고 있는 우리 둘, )
구석구석 있는 포토 존에서 우리는 열심히 삼각대와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으며
달려있지도 있는 감귤나무에 이미 재배된 감귤을 가져다 대면서 울면서 사진을 찍었지,,ㅋㅋㅋㅋ
아마 삼각대를 쓴날이 첫째날이 전부였을꺼야ㅋㅋㅋㅋㅋ
(_아날로그 감귤밭 터줏대감 멍멍이)
우리에겐 관심도 없는, 완전 시크한 멍멍이였다...ㅎ
바보같이 보여서 더 귀여웠던 댕댕이 !
역시 세상엔 귀여운게 너무 많아 ! 🐶
(_저녁으로 먹었던 자매국수)
자매국수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원래 첫날에 감귤밭을 갔다가 애월을 가서 밥도 먹고 예쁜 카페를 가기로 했었다.
근데 뚜벅이 여행이다보니깐, 버스도 다 끊기도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것 같아서,
급하게 메뉴를 변경한 자매국수 !
고기국수도 맛있었지만, 비빔고기국수도 진짜 맛있었다. 지금 보니깐 또 먹고싶다,,,ㅠㅠ(흑흑😭)
(_제주도에 출몰한 귀여운 마스크맨)
긴긴 하루끝에 공항에 맡긴 짐을 찾고, 다시 세화환승센터까지 가는 급행 버스를 타고
우리의 숙소인 하도리까지 !
우리여행 중에 가장 힘듬의 포인트는 숙소의 위치가 아니였을까싶다...
뚜벅이 주제,,, 아무생각없이, 숙소를 동쪽 끝으로 잡다니,,,,, (소현아 미안해,,!! 😭)
-COMING SOON 제주도 두번째 기록,,!-
(_월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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