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25 (몽골 가기 전 마지막 포스팅)

1. 룰ㄹ루 드디어 내일 출국🤓

2. 친구가 후원물품을 전해줬따...💗 친구의 후원물품도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그 친구의 마음이 너무너무 사랑스러웠다...💕 정말 몇없는 초등학교친구인데 처음에 친해진 계기도 같은 교회를 다니게 되면서 친해진거고, 고3, 재수하면서 연락은 자주 못했지만, 진짜 서로 생각하고 진심으로 서로를 위한 기도를 나눈것같다,후후 반수도 한다던데, 진짜 같이 반수준비하면서 이번엔 둘다 원하는 대학, 학과가서 원하는 꿈 크게 펼쳤으면 좋겠다. 물질적인 성공이 아니라, 정신적인 성공을 위해...🙏🏻🙏🏻 럽럽💗💗

3. 선교지에 가기 전 마음가짐, 내가 마음에 안들고 기분 나쁜 일 있어도 절대로 티내지말고, 섬기고 이해하기! 팀장이라서 해야될것들, 선교사님이라서 해야할말들이 분명이 있을것이다. 속상해하지말고 사랑으로 기도하기! 둥글게 둥글게...💗

4. 친구랑 친구남ㅈㅏ친구가 너무너무 기엽다ㅏ!!!ㅠ.ㅠ ㄴㅏ 거의 사생팬...후후 럽럽 

5. 알바하다가 진짜 아는 사람 짱 많이 만남...ㅎ.ㅎ 진짜 오랜만에 봐서 반가운 얼굴들도 많이보고,,, 오히려 홍대에서 알바하니깐 나 보러와!!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보고싶은 친구들 볼 수 있는듯... 감사하다!1🙏🏻

6. 알바 끝나고 조폭떡볶이 사들고 집에 갈 생각에 신나서 급하게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사람이 ㄴㅏ 붙잡더니 여러개 사진을 보여주고 이 중에서 힐링이 되는 사진을 찾아달라고 부탁하였다. 그 후에 이것말고도 여러 개의 사진이 있다며, 홍대 자주오시면, 다시 만나서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하였다. 하지만 바쁜 척을 하며 급하게 빠져나왔다. 그 이유는 신천지일것은 생각 때문이였다. 지난 6월 초부터 신천지의 접근으로 부터 한달동안 속은 채로 만났고, 그 접근으로 부터 한달이지만 그래도 빨리 깨닿게 해주신것에 감사하다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알바면접보는 날 홍대지하철역 앞에서 핸드폰을 들고다니면서 연극단에서 나왔는데 스토리 모집중이라고, 나를 소재로 연극을 만들고 싶어서 인터뷰 요청을 해달라고 하였다. 그 후 그 연극단 작가님을 소개해주신다고하고, 그 작가님은 또 연극을 만들려면 우리의 겉에 표현된 것 보다, 속 내면을 표현해내야 한다며, 자신이 아는 심리상담가를 소개해준다고 하였다. 아무런 의심없이 그 심리상담가도 만나고, 서강대,이대,연세대에서 내년부터 있을 연합교양수업에 피실험자를 모집중인데, 지금 이게 원래 올해 실시하려고 했지만, 유출문제로 피해보상금2000만원 소송이 걸렸었다. 너도 이 수업에 참여하고 싶으면 너만 알아야한다. 이렇게 말하면서 겁을 주었다. 그 후 에니어그램과 말도 안되는 심리수업을 하는 도중에, 그 심리상담가가 성경책을 딱 펼치면서 이렇게 성경말씀에도 써있다며, 말하는데 그 순간 깨닿고 '아 신천지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무서워서 한 30초 동안 아무말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다. 이 자리를 얼른 벗어나고 싶은 생각밖에 안 들었고, 직접적으로 신천지냐고 물었을때도 얼굴색 하나 안 변하고 아니라고 하는 그 사람을 보면 아직도 어이가 없다. 이 더운 여름날에도 아마 그 사람들은 모략이라는 휘황찬란한 거짓말을 꾸며내는 말로 사람들을 속이고 다니고 있을 것이다. 연극단원, 패션잡지사, 사진사 이렇게 교묘한 수법으로 티를 내지 않으려고 훈련과 교육을 받으며 실전에 나서겠지,,,후후😡 진짜 내 주변사람들에게도 더 이상 그 쓰레기 같은 집단이 접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발 정신 똑바로 차리고 나무가 아니라 숲을 보며 살았으면 한다. 사회악이다..👿부들부들

7. 몽골 가 있는 동안 친구생일이다...ㅠ.ㅠ 당일날 못챙겨줘서 너무 미안해서 택배를 보냈다!! 순천까지 생일 쯤 도착할줄알았는데, 아마 내일이면 친구가 택배를 받고 엄청 감동을 하겠지...후후🎂 감동받고 햄복한 웃음을 짓고 있을 얼굴 생각하면 나도 넘나 햄벜ㅎㅏ다...럽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