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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귀여운건 참 많아❣️

2016.08.19 (너뮤 더워🔥😡🔥)

1. 유난히 더운 올해 여름☀️🌵☀️

여름에 내가 좋아하는 과일이 많이 나온다. 한국에서만 나는 복숭아맛 청포도(럽럽), 자두, 복숭아, 수박, 망고, 등등 겨울에 볼 수 있는 과일 보다 여름에 먹을 수 있는 과일들이 더더 좋다. 그래서 겨울보다 여름을 더 좋아하는데... 진짜 올해 여름은 짜증날 정도로 덥다 후후... 물놀이를 좋아한다. 하지만 올해는 물놀이를 한번도 가지 못했다. 몽골 선교활동 기간과 엄마의 휴가기간이 겹치기도 했고, 대학교 친구들과 오션월드를 가기로 했지만, 점점 축소되는 여름계획 때문에 결국 무산되고 말았다. 진짜 덥다는 말을 매일 같이 하는데, 정말 지겹지않다. 오히려 날씨가 더 지겹다. 이렇게 지겹도록 더운 여름이지만,  어렸을때부터 추위를 많이 타서 매일 안에 내복을 입고, 수면양말을 신고 장갑과 목도리로 온 몸을 꽁꽁 싸매는 겨울보다 여름이 좋다. 


2. 중고 필름카메라를 알아보았다.📷📸

몽골을 다녀오기 전 부터 필름카메라를 사서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몽골 다녀와서 확실히 그 다짐을 실천할수 있는 계기가 생긴것같다.

인생에서 가장 예쁠때의 추억,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다. 처음에는 미놀타 T-700과 T-300을 알아 보았었는데, 필름카메라를 공부한 친구가 미놀타는 잔고장이 많다고 해서 지금은 필름카메라 입문용으로 사람들이 가장많이 추천하는 캐논 EOS5, 펜탁스 MX, ME SUPER 이 셋 중 하나를 살것같다. 지금 중고나라에 올라온 것들 보니깐 삼각대나, 다른 부속품들 다 포함해서 10~15정도면 살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알바비가 들어올려면 10일 조금 넘게 남았지만 그동안 블로그에 올리오는 필카 인화사진을 보면서 확실히 마음 정해야지 후후...ㅎ 짱 기대된다~~ㅠㅡㅠ 


3. 기타도 알아보았다🌼🌸🎸🌸🌼

저번주 금요일부터 금요철야예배전, 같은 교구에 셀리더에게 기타를 배우고 있다. 아직 코드도 모르는 병아리이지만, 이제 시작이니!!ㅎ,ㅎ 무척이나 기대된다~~!!! 몽골에서 느낀건 말이 안 통하니깐 음악으로 좀 더 그들에게 다가가고싶은 마음이 있어서,  아직도 그 마음이 불타오른다.🔥🔥🔥🔥


4. 그토록 보고싶은 노아를 보았다.

이모네 강아지 이름이 노아인데 '노아의 방주'할때 그 노아다. 이름도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고, 행동 하나하나 넘나 기엽다~~~ㅠ.ㅠ 와타시가 제일 아끼는 도라에몽 인형을 물고뜯고 으르렁거리고 난리가 났는데 진짜 씹덕사할뻔...😇😇😇 애기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같이 늙자~~~!!👵🏻👵🏻


5. 적금을 들것이다.💸💸

원래 적음을 들 생각을 한번도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혼자서 유럽여행 계획을 짜다가 이렇게 돈을 흥청망청 쓰다보면, 유럽여행이고 뭐고, 내가 원하는 옷도 못사겠거니 싶어서, 지출내역과 정말 필요에 의해서 지출했는지 다시 한번생각해보는 일기를 매일 쓸것이다. 이미 다이어트 일기를 쓰려고 마음먹어서, 아마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정확한 유럽계획을 세우고, 필요한 돈도 같이 정해봐야겠다. 또 2017 월드미션을 가야되기 때문에 내가 생각한것보다 더 많은 돈이 필요할 것 같다. 알바머신 윤조랭이~~~학교에서 과제하면서 GCC도 하고~~~ 겨울방학에는 진짜 매일매일 알바나가서 한달에 100만원씩 모아야겠다!!! 룰루~~~ 싱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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