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7 (정신없이 지나간 나의 2월)
그렇게 그리고 그리던 코스에서의 면접이 떨어지고, 왜 떨어졌는지도 모른체 그냥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도중, 어찌저찌하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막내스타일리스트를 구하는 게시글을 보게되었다. 나는 아무런 경력도 없었고, 스타일리스트일에 필요한 능력은 아무것도 없었던 터라. 일을 하게된다는 기대도 별로 안했었고, 혹시라도 일을 하게된다면 정말 열심히 무엇이든 배워보자는 마음이 컸다. 일단, 나는 갓 졸업한 대학생이기 때문에, 무엇이든 많이 해보면서 내가 잘하는게 무엇이고, 내가 좋아서 하는게 무엇인지 찾는게 가장 컸다.나의 내가 반년동안 만든 포트폴리오와 간단한 이력서를 함께 첨부하여 보냈었고, 나의 포트폴리오를 보시고 마음에 들었는지, 그날 바로 연락이 왔다. 이미 코스에서 2번이나 떨어진 기억이 있어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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