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쓰는 글이다~~~
1년이 지나고 다시 쓰는 이유는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서이다.
아무도 안물안궁이지만 나의 요즘 관심사는 페미니즘이다.
나 스스로도 대화 중 혹시 빻은 말을 하는 것이 아닌가 뱉은 말을 곱씹어 보고 얼굴이 시뻘게 질 때도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책과 칼럼을 읽거나 영상을 보고 나 스스로 생각을 정리할 필요를 느꼈다.
우리가 앞으로 이겨내야 할 일 들이 많겠지만 그럴수록 한 번 더 생각하고, 공부해야 조금이라도 변화가 오지 않을까.
얼마 전에 보았던 허챠밍님의 영상 중 허챠밍님의 남자친구인 정요정님과
함께 페미니즘에 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하는 것 같아서,
정말 보기 좋았다. 사실은 정말 부러웠다.
그런 생각을 가진다는 것은 강요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그런 생각이 든 것 같다.
그들은 서로가 서로의 생각을 수 없이 많이 공유하고, 또 공감했을 것이다.
이렇게 같은 생각을 갖은 사람끼리 대화를 나눈다는 것 조차 소중함 그 자체인 것이다.
나는 아직도 모르는 것이 많고 또 알아갈 것이 많은 단계이지만,
그 깨어있는 시간이 얼마나 값진 시간인지는 조금 더 지나봐야 알 수 있겠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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